[뉴스하이킥] 조경태 "한동훈 폭로, 대단히 부적절.. 사과했지만 판세에 영향 있을 듯"

MBC라디오 2024. 7.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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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한동훈 폭로 부적절.. 경험 부족에서 나온 우발적 발언
- 당시 의회 민주주의 무시한 민주당에 큰 책임
- 전당대회, 비방·폭력으로 흘러.. 후보들, 각성해야
- 한동훈, 본인 발언 악재될 듯.. 원희룡도 비판 지나쳐
- 원-나 연대 시 결선투표 더 어려워질 수도.. 완주해야
- '채상병 특검' 野가 추천 안 돼.. 제3자 추천해야
- 김 여사, 명품백 받은 건 사실.. 진실규명 위해 조사 필요
- 與에도 정치적 부담.. 제2부속실 설치 필요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여야 현역 의원들과 정치적 현안들을 자세히 짚어보는 [전지적 현역 시점] 오늘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조경태 >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나경원 캠프 좌장 맡고 계신다, 이렇게 표현해도 되죠.

☏ 조경태 > 네, 네.

☏ 진행자 > 어제 한동훈 후보 토론 과정에서의 발언 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셨는데요.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했다 이 내용 폭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조경태 > 사실은 그때 당시에 패스트트랙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 상당히 그 당시에 민주당의 독주 폭주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던 그런 사건이었거든요. 그래서 나경원 후보 개인이 기소되었다기보다는 국민의힘을 기소했다고 보는 것이 어찌 보면 정당한 그런 생각인 것 같고요. 그런 점에서 한동훈 후보의 발언은 당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인식 부족에서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인식 부족 혹은 우발적 발언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의도된 발언이라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우발적인 발언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둘 다 해당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정치적 경험의 부족해서 나온 거라고 보고 있고요. 어쨌든 오늘 뉴스 보니까 공식적으로도 사과를 했더라고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조경태 > 그래서 사과를 한 부분이 과연 얼마나 당원들과 또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들께 스며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청탁의 뉘앙스로 발언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이었고요. 지금이라도 앞으로라도 우리 당내의 선거에 있어서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살려서 좀 더 상대방 후보 비방하지 말고 서로의 장점과 비전을 제시하는 그런 전당대회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관련해서 정치적인 문제는 아닌데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을 기소한 것이다. 그 당시 민주당의 과도함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검찰이나 법적 입장에서는 국민의힘을 기소한 것일지라도 범법행위에 대한 기소인데 이것을 집권당이 됐다고 해서 법무부 장관에게 우리 국민의힘 기소한 거니까 이거 빼주세요, 이렇게 얘기하는 게 적절한가요? 어떻습니까.

☏ 조경태 > 사실은 그 내용을 살펴보시면요. 패스트트랙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혹시 사회자님께서는 알고 계시죠?

☏ 진행자 > 예, 대략 알고 있습니다.

☏ 조경태 > 당시에 절차적 민주주의 과정 실체적 과정을 깡끄리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지금도 우리 국민들 대다수와 선거 전문가 역시도 이해할 수 없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을 몰아붙였고요. 또한 공수처법도 밀어붙였습니다. 저는 이런 악법들을 밀어붙임에 있어서 당시에 상대 당 의원을 두드려 팼다든지 그런 것도 아니고요. 사실은 몸싸움 과정이나 또 그런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이거든요. 그리고 연좌로 누운 그런 상태에서 길을 막았다는 그런 여러 가지의 이유로 사실 그 당시에 민주당에서 기소를 한 내용이지 않습니까. 아시다시피 그 당시에 패스트트랙을 통과시켰던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 지금도 국민들께서는 굉장한 잘못된 정책으로 보고 있고요. 또 하나가 공수처를 민주당에서 밀어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채상병 사건에 대해서 공수처에서 수사하니까 못 믿는다 믿을 수 없다 해가지고 특검을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신들이 패스트트랙으로 밀어붙인 이 공수처를 믿지 못하고 지금 와서는 또 특검을 주장하자고 하는 이런 집단에 대해서 국민들께서는 사실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하실 거라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나경원 후보와 스물일곱 분의 그 당시 현역 국회의원들이 기소를 당한 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정치적 기소다. 국민의힘을 향한 당시 민주당 문재인 정권에서 말도 안 되는 그런 부분을 가지고 사실 의회에서 발생한 그런 문제를 가지고 기소한 사건이라고 보고 있고요. 제가 6선 국회의원으로서 그전에도 여러 번의 국회의원들의 모습들을 눈으로 보지 않았습니까. 그전에 아마 제 기억으로는 18대 국회 때는요. 여야 국회의원들이 정말 멱살잡이하고 실질적으로 주먹다짐을 했었어도 서로가 고소 고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진화법을 어찌 보면 민주당에서 이 부분을 가지고 저는 패스트트랙을 방해했다는 그 이유로 고발했던 그런 사건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고요. 근데 이 원인을 제공했던 것은 분명히 의회의 의견, 의회 민주주의를 깡그리 무시했던 민주당이 당시에 큰 책임이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원인에 대한 공방은 저쪽 얘기는 달라서 제가 더 여쭤보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거는 어떤 범법 혐의에 대해서 기소가 이루어졌고 그 기소 과정에서 재판을 통해서 법적 판단을 받으면 되는 것이지 집권당이 됐다고 해서 법무부 장관에게 전화해서 우리 이거 빼주세요 하는 행위 자체는 적절,

☏ 조경태 > 당시에 나경원 후보는 여러 차례 그런 표현을 했어요. 본인이랑 황교안 대표가 원내대표 당대표를 각각 맡고 있었지 않습니까. 자신들만 기소해라. 책임지게 해라라고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더기로 그 당시에 의원들이 기소 당하고 지금까지도 기소 재판을 지금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치를 해야 될 그 집단들이 고소 고발을 남발하는 행위 자체가 저는 대단히 유감스럽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한 과거에 없었던 그런 행위들을 지금 21대 22대 들어와서 계속 연이어서 하고 있는 부분들이 과연 옳으냐 그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어떤 일만 터지면 어떤 정쟁을 일으키고 마치 불독처럼 물고 뜯는 이런 정치행위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하는 거거든요. 국민과 민생은 안중에도 오로지 정쟁을 통해서 그래서 국민과 민생은 안중에도 오로지 정쟁을 통해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아가는 행위, 제가 또 하나 말씀드리면 최근에 민주당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또 통과시키지 않았습니까? 이런 행위들도 보면은 작년 7월 22일 날 채상병 영결식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들이 정말 채상병에 대한 고귀한 희생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뜻을 기렸다면 왜 그때는 당대표부터 해가지고 원내대표하고 국회의원들이 영결식에 가지 않았습니까. 영결식에도 가지 않은 자들이 지금 와서 법적으로 공수처가 미비하니까 특검을 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께서도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채상병 특검 말씀하셔가지고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채상병 특검의 진상은 어떻게 규명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최근에 개혁신당에서도 그렇고 한동훈 후보도 그렇고 지금 제3자에 의한 특검법을 지금 주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진실규명은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점에서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하는 이런 특검법이 아니라 저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어서 저는 채상병 특검법을 22대 때 통과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특검이 필요하다는 데는 조 의원님도 공감을 하시는군요.

☏ 조경태 > 왜 그런가 하면요. 고귀한 사병이 희생된 사건이지 않습니까? 지금도 최근에 제가 국회 질의를 쭉 보니까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저는 굉장히 비겁한 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약 60만 명의 우리 사병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지금도 밤낮으로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병들의 고귀한 생명에 대해서 저는 책임져야 될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된다 생각을 하거든요. 이것을 감추려고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진실 규명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야권에서는 말입니다. 집권당의 영향 때문에 검찰과 경찰이 제대로 된 수사를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검을 하는 것인데 그 특검 임명에 야권이 지명하는 사람이 특검으로 와야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건 당연한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야당이 그동안 공정했습니까? 그렇게 법을 잘 따지는 분들이 왜 전과가 많은 분을 당대표로 내세웁니까. 저는 법을 제대로 야당이 지키고 있는지도 저는 한번 묻고 싶어요. 그 법을 제대로 준수한 사람을 당대표로 내세워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또 하나가 저는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패스트트랙을 통해서 강제적으로 억지로 밀어붙여서 만든 옥상옥의 부처인 공수처 지금 안 믿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이. 자기들이 하면 옳고 남이 하면 틀렸습니까? 그래서 제3자에 의해서 변호사협회 통해서 하자는 게 개혁신당의 주장이고 대법원장을 통해서 하자는 것이 바로 한동훈 후보의 주장 아닙니까. 그래서 제3자에 의해서 특검을 하자는 것이 저는 보다 이성적인 주장이고요. 또한 이걸 정쟁으로 몰아붙여가지고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려고 하는 그런 못된 특검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청취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말 이해를 잘 하시겠습니다만 지난 7월 22일 작년입니다. 7월 22일 날 영결식에 당대표부터 해서 원내대표 국회의원들, 지금 현재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 명도 영결식에 참석 안 한 분들이 어떻게 지금 와서 이것을 특검을 하자. 진실을 규명하자. 이것은 바로 지금 정쟁을 통해서 자기 이익을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와 술수 아니겠습니까. 저는 이것을 순수한 마음으로 정말 채상병에 대한 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이것을 진실 규명하자라고 하면은 제3자가 됐든 제4자가 됐든 어떤 문제가 됩니까. 안 그렇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저는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서 저는 말씀드렸고요. 다만 이것을 정쟁으로 흘러가서 어떤 특정 세력들의 어떤 정치적 이득을 위한 그런 특검으로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 이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정치 문제로 다시 넘어가겠습니다. 한동훈 후보 폭로, 기존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

☏ 조경태 > 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마는 어쨌든 여러 가지 부분에서 기존의 현명한 생각이 깊은 당원들은 한동훈 후보가 정치적 경험이 너무 부족하지 않는가 하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불안한 후보로 아마 인식이 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분명히 이번에 한동훈 후보의 폭로가 어느 정도의 그 판세에 영향은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분명히 영향은 있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결선 투표 할 수 있습니까? 보시기에.

☏ 조경태 > 좀 더 드라마틱한 그런 전당대회가 되려면 저는 결선투표로 가는 것이 저는 우리 전당대회가 좀 더 역동적인 전당대회로 이어질 것 같거든요. 다만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화합과 통합을 위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당대회로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는 상호 비방하고 비판하고 또 폭력이 난무하는 그런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하는 그런 당원들도 많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말씀하셨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요. 분당대회 자폭대회 폭로전 난타전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수습이 될까요? 보시기에.

☏ 조경태 > 저는 참으로 우리 국민께 일원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이렇게까지 정치가 망가져도 되는가 하는 회의감도 느끼거든요. 저는 우리 당만 봤을 때는 한국 정치가 실종되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이러한 부분을 빨리 네 분의 후보들이 정신 바짝 차려가지고 우리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고 당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네 분의 후보들이 좀더 각성하고 분발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진행자 > 한동훈 후보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론조성팀 댓글팀 원희룡 후보가요. 사실이면 실형,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원희룡 후보가 요즘에 너무 지나치게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부분에서 지금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요. 이번 전당대회에서 가장 손해를 많이 본 후보다는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물론 원 후보께서도 나름대로 선거 전략에 의해서 하고는 계시겠지만, 저는 그러한 부분들이 과연 우리 당의 통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도 한번 곰곰이 살펴봐야 된다라고 보고 있고요. 기계를 가지고 매크로로 해가지고 막 기계를 돌려가지고 했던 김경수의 댓글 사건과는 저는 질적으로 다르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전당대회 때 이런 부분들을 사실이면 실형이다 이런 표현까지 한다는 것 자체가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원희룡 후보, 한동훈 후보 모두가 지나치다 이 말씀이시죠?

☏ 조경태 >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최근에 패스트트랙과 관련되어서 말씀하신 부분이 상당한 악재로 작용을 할 것 같고요. 본인은 또 사과를 했지만 또 원희룡 후보 역시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너무도 지나치게 상대 후보에 대해서 비판하는 모습들이 마치 비판을 넘어서서 비방하는 듯한 모습들도 보인다는 우려를 당원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나경원 후보하고 원희룡 후보 연대 가능성은 이제 없는 건가요? 보시기에.

☏ 조경태 > 저는 세 후보들이 각각의 색깔들이 있다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연대를 하기보다는 각각의 후보들의 장점들을 끝까지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해서 자신들의 장점들을 살려나가는 것이 저는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연대에 대해서 부정적이신 것 같은데요. 결선투표는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연대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질문입니다.

☏ 조경태 > 연대를 하면 오히려 결선투표까지 가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게 보십니까?

☏ 조경태 > 네,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합니다.

☏ 진행자 > 시간 얼마 안 남았는데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지금 전개 과정에 계속 해명 내놓으면 더 혼란이 있고 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반적인 어떤 평가로요.

☏ 조경태 > 저는 명품백을 받은 거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또 이미 받은 사람이 또 특정되어 있고요. 유모 행정관이 김 여사가 반환 지시를 했는데 깜빡했다 진술한 부분에 대해서 야권에서는 꼬리 자르기다라는 그런 비판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부분들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어쨌든 받은 사람은 특정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조사를 받으면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김 여사는 조사를 받아야 된다 이 입장이시군요.

☏ 조경태 > 네, 명백하게 진실규명을 하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제가 틀렸습니까.

☏ 진행자 > 조사를 받아야 된다는 입장 분명히 알겠습니다. 검찰이 근데 왜 이렇게 미룰까요.

☏ 조경태 >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면밀히 또 수사하겠다고 또 천명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 진행자 > 제2부속실 관련해서도 설치해야 된다 이렇게 밝혔는데 6개월째 검토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약간 국민들 불신을 더 높이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도 제2부속실을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왜 미루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제2부속실 설치는 저는 필요하다는 생각이고요. 저는 여권 전체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저는 제2부속실 설치는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 의원님 감사합니다.

☏ 조경태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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