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GGM 노조 간부 ‘중징계’ 통보…“노조 탄압”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최근 노조 간부를 중징계하기로 하면서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글로벌모터스지회 등은 오늘(18일)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최근 노조 지회장에게 작업 현장에 놓아둔 간이의자 철거 지시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정직 1개월을 통보한 것은 노조 탄압이고 쉴 권리를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관련해 사측은 업무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정당한 징계라는 입장입니다.
“소각장 부지 공모 불발, 광주시 책임”
광주 소각장 부지 공모가 잇따라 불발된 책임은 광주시에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기후환경국 업무 보고에서 "광주시가 입지 선정이 가능한 지역을 파악하지 않고 공모를 진행해 부적합 지역이 참여하는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내년에 관련 사항을 구체화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호 “호남선 KTX, 경부선 절반…개선해야”
호남선 고속열차, KTX의 운행 횟수가 경부선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국토교통부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호남선 고속열차는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경부선과 비교하면 운행횟수가 2배 이상 적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는 "향후 평택~오송 복선화 사업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생체크카드 할인방식 ‘캐시백’으로 변경
광주 상생체크카드의 할인 방식이 9월부터 바뀝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체크카드 충전금액의 7%를 할인해 주는 '선 할인'에서 사용 후 7%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광주 상생 '선불카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선 할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KBS광주, ‘산이 무너진다’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KBS 광주총국의 기획보도 '산이 무너진다'가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받았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KBS광주 보도국 곽선정, 유승용, 손민주, 이성현, 신한비, 조민웅, 안재훈 기자가 토석 채취 산업의 실태를 고발한 '산이 무너진다' 연속 보도가 제189회 이달의 기자상 지역기획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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