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읍시 사료 구매 자금 융자…“축산농가 경영 안정”
[KBS 전주] [앵커]
정읍시가 최근 사료 가격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사료 구매 자금을 지원합니다.
순창군에 청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청년문화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읍시는 올해 하반기 예산 백12억 원을 확보해 축산농가와 법인에서 필요한 사료 구매 자금을 사육 두수와 대출 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해 융자해 주기로 했습니다.
사료 구매 자금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우정석/정읍시 축산경영팀장 : "이번 사료 구매 정책 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확보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순창군청 인근에 들어선 청년문화센터는 예산 2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목적실과 동아리방, 북카페 등을 갖췄습니다.
순창군은 청년 정책을 다루는 관련 부서를 청년문화센터로 옮겨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문효녀/순창군 인구정책과장 : "청년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제공되고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왕진 버스를 운영합니다.
김제시는 오는 10월까지 공덕면과 금산면 등 6개 읍면을 돌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농촌 왕진 버스'를 모두 4차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의료진 20여 명으로 꾸려진 왕진 버스는 양, 한방 진료와 구강 검진, 보건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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