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평양 도서국 불러모은 日에 "지역 평화에 기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은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은 지역 평화 촉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도서 지역의 18개 국가·지역 정상들을 도쿄로 불러 모아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PALM)를 개최한 것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일본은 이날 도쿄에서 태평양 도서 지역의 18개 국가·지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베이징=뉴스1) 강민경 기자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은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은 지역 평화 촉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도서 지역의 18개 국가·지역 정상들을 도쿄로 불러 모아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PALM)를 개최한 것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은 도서국의 경제 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국가 간의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이날 도쿄에서 태평양 도서 지역의 18개 국가·지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두고 "일본과 도서국 지역은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하는 가치와 원칙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법의 지배에 근거하는,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향한 일본과 태평양 도서국의 협력과 제휴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일본과 (태평양) 도서국 지역의 신뢰 및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지드래곤 "내 삶 '트루먼 쇼' 같아…위험한 생각할 뻔" 마약 유혹 심경 고백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