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섭취 어려워 죽으로 연명…치아 치료비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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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호(가명·68)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왔다.
통증을 계속 참아보다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파서 병원을 찾으니 회생 불가능한 치아는 뽑아야 하고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박 씨는 씹는 것이 어려워 제대로 음식 섭취를 못해 영양부족을 겪고 쓰러지는 일까지 생겼다.
박 씨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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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박원호(가명·68)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왔다. 50대 이후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국가보조금으로 생활하게 됐다.
그러다 박 씨는 지난해 8월 부터는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치아에 통증을 느껴 죽으로 식사를 대신해왔다.
통증을 계속 참아보다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파서 병원을 찾으니 회생 불가능한 치아는 뽑아야 하고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치료가 급한 부분의 치아는 일부 발치해 일반적인 밥이나 반찬 등 씹어야 하는 음식물은 섭취하기 어려운 상태다.
현재는 임플란트 식립과 상악 임시 의치 치료를 받았으며 향후 상악 총의치 치료가 필요하고 하악 브릿지 보철물과 임플란트 브릿지 보철 치료가 예정돼 있다.
박 씨는 씹는 것이 어려워 제대로 음식 섭취를 못해 영양부족을 겪고 쓰러지는 일까지 생겼다. 당장 급한 치과치료비를 대기 위해 매월 받는 생계비를 쓰지 못하고 조금씩 모아두려고 하니 생활은 더욱 곤궁해졌다.
박 씨는 미혼으로 혼자 지내는 독거노인이다. 부모님 모두 세상을 떠났고 친누나도 사망해 도움을 줄 가족이 아무도 없다. 이복 형제들이 있지만 연락이 끊긴지 오래라 남과 다를 바 없다. 박 씨가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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