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 사랑의열매 기부

최영지 기자 2024. 7.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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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부산진구 부산사랑나눔회 사무실에서 부산사랑나눔회 박정희 이사장의 3000만 원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이사장이 기부한 3000만 원은 부산진구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53명에게 생계비, 저소득가정 학생 28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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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부산진구 부산사랑나눔회 사무실에서 부산사랑나눔회 박정희 이사장의 3000만 원 기부금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142호인 박정희 이사장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31년간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폐지와 공병을 모아 마련한 판매한 수익금에 본인의 사비를 보태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과 장애인들의 생계비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 이사장이 기부한 3000만 원은 부산진구 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 53명에게 생계비, 저소득가정 학생 28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박정희 이사장은 “31년간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지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많은 것을 아껴가며 나눔을 실천한 박정희 이사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는 어렵게 기부해주신 박정희 이사장의 소중한 성금이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이사장은 지난 2018년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42호 회원으로 입회하며 1억 원을 기부하고, 2022년에는 3억 원의 성금을 약정하며 부산 7호 초고액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박 이사장의 누적성금은 1억 8300여 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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