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야간·휴일 돌봄어린이집 시범 운영 외
[KBS 청주]충청북도가 평일 밤 시간대나 주말·휴일에 자녀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을 시범 운영합니다.
시범 운영 기관은 청주시 용암동 동심의나라 어린이집과 복대동 맑은샘 어린이집, 그리고 증평군 증평읍 엔젤어린이집, 3곳입니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각 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시간당 2천 원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시범 운영으로 돌봄 수요 등을 파악해 사업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충북보건교사회, 역량 강화 연수
충북보건교사회의 역량 강화 연수가 오늘,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충북의 보건 교사 백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학교 보건법과 보건 교사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 마음 건강을 위한 나눔 콘서트, 회원 미술 작품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청주시 문의면에 ‘동서트레일’ 조성
청주시가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을 표방한 동서트레일 사업의 하나로 내년까지 문의면에 10억 원을 들여 16km의 걷는 길 코스를 조성합니다.
숲길과 마을길, 임도 등을 연결하는 트레일 구간에는 거점 마을과 쉼터, 야영장 등이 조성됩니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과 충북 등 5개 시·도, 21개 시·군이 한반도를 횡단하는 57개 구간, 849km의 국가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옥천군, 수해지역 감염병 예방 방역
옥천군이 호우 피해 지역에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은 11개 방역반을 구성하고 주민 임시 대피시설과 침수 지역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습니다.
또, 이재민들에게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나눠주고, 감염병에 대비한 위생 수칙 교육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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