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김정균 감독, "잘못된 방향으로 준비한 게 패인"
김용우 2024. 7. 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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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피어엑스에게 덜미를 잡힌 T1 김정균 감독이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준비한 것이 패인이었다"고 밝혔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BNK 피어엑스에 1대2로 패했다.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무리 한 T1은 광동 프릭스에게 공동 4위를 허용했다.
T1 김정균 감독은 "연습 과정서 좋게 나오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오늘은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준비한 거 같아서 그게 가장 큰 패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T1은 20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서는 패한 상황. 김 감독은 "1라운드서 패했지만 개개인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준비만 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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