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과수농사, 이제 로봇이 대신한다
2024. 7. 18. 19:58
임보라 기자>
인구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가까운 미래엔 사람의 빈 자리를 농업 로봇이 채운, '무인 농작업'이 가능해질 수도 있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제초·운반·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하는 과수원용 자율주행 농업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운반 로봇은 작업자를 따라다니며 수확물·농기구를 운반할 수 있고, 제초 로봇은 장애물을 감지하는 레이저 센서를 통해 안전하게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농진청은 농촌 주산단지를 거점으로 다수의 로봇을 투입하고, 이후 과수뿐 아니라 식량·채소 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농업 로봇의 활용이 농업 노동력 손실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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