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7천6백여명 사직 처리‥41개 병원은 미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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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원들에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와 결원 신청을 요청함에 따라 전체 전공의의 절반을 넘는 7천여명이 사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가운데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 3천 531명의 56.5%인 7천648명이 사직처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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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원들에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와 결원 신청을 요청함에 따라 전체 전공의의 절반을 넘는 7천여명이 사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가운데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 3천 531명의 56.5%인 7천648명이 사직처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 5대 종합병원의 경우 92%가 사직 처리된 걸로 집계됐습니다.
인턴은 임용대상자 3천 68명의 96.2%인 2천 950명이, 레지던트는 1만 463명의 44.9%인 4천 698명이 사직했습니다.
복지부에 회신한 110개 병원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인턴 2천 557명, 레지던트 5천 150명 등 집단 사직과 관계없는 기존 결원을 포함해 총 7천 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했습니다.
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는 오는 19일까지 병원들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친 뒤 22일 모집 공고를 하고, 8월까지 모집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865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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