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여름철 물놀이용품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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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가운데, 물놀이용품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여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5년(2019~2023년)간 접수된 물놀이용품 안전사고는 총 290건으로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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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가운데, 물놀이용품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여 한국소비자원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5년(2019~2023년)간 접수된 물놀이용품 안전사고는 총 290건으로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서프보드’ 사고가 전체의 62.8%(182건)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수상스키’ 사고가 20.0%(58건)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활동적인 물놀이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물안경·오리발’(5.5%, 16건), ‘구명튜브’(3.8%, 11건) 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사용하는 용품과 관련한 사고는 10대 이하에서 많이 발생했습니다.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물놀이용품에‘부딪히는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한 사고가 66.5%(1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스키 등을 타다 ‘미끄러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18.0%(51건)로 파악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해외에서는 팔튜브(암링자켓)를 잘못 착용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사망한 사고 사례도 있다면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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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mic.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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