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팬 댓글에는 참지 못했다!…"재밌고 위트 있는 분 많아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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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넘어 세계 축구 아이콘인 손흥민(32·토트넘)이 일상 루틴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손흥민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잉글랜드 리그1(3부)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전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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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를 넘어 세계 축구 아이콘인 손흥민(32·토트넘)이 일상 루틴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18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가벼운 운동이나 잠들기 전 스트레칭하는 루틴을 통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는 편"이라며 "간단해 보이지만 건강은 이런 루틴을 얼마나 꾸준히 지키느냐에 달린 것 같다"고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한 화보에서 손흥민은 2024~2025시즌에 입을 새 유니폼을 입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모델같은 포스를 풍겼다.
최근 언제 가장 크게 웃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기보다는 스스로 웃을 일을 만들려고 한다"며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농담을 하거나 장난도 치고, 힘이 되는 말 한마디라도 해주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혼자만의 시간에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글을 종종 본다"면서 "너무 재미있고 위트 있는 분들이 많아서 또 웃는다"고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는 뜻도 잊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입국한 뒤 약 3주간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지난 주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 손흥민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잉글랜드 리그1(3부)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의 비공개 친선전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프리시즌 동안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총 6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스코틀랜드와 런던에서 각각 하츠(스코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잉글랜드)와 일전을 갖고 일본 도쿄로 넘어가 27일 J리그 비셀고베와 경기를 갖는다.
이후 한국으로 넘어온 뒤 팀 K리그와 김민재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1차전을 치르고 다시 영국에서 뮌헨과 2차전을 갖는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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