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기후테크기업 해외 진출'에 2.2억달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39차 GCF 이사회에서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GCF 지원자금은 약 1억달러로, 동남아 5개국 현지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Acceleration),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과의 매칭 및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39차 GCF 이사회에서 2억2000만 달러 규모의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GCF는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UN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국제기구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업계를 포함한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과 동남아 5개국 기업 간 합작회사(JV, Joint Venture) 설립을 지원한다.
또한 설립된 회사 앞 지분투자 및 기후기술 이전 등을 통해 개도국 기후테크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억2000만달러 규모다.
GCF 지원자금은 약 1억달러로, 동남아 5개국 현지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Acceleration), 글로벌 기후테크 기업과의 매칭 및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GCF의 출자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로 조성 예정인 기후테크 펀드를 통해 합작회사 앞 투자자금을 지원해 기후기술 이전의 전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건을 포함 총 세 차례의 GCF 협력사업 승인을 통해 약 2억5000만달러의 GCF 자금을 확보하며 아시아 중심의 기후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한국계 위탁운용사와 공동 추진 등을 통해 국내 기후테크기업과 투자기관의 동남아 시장진출과 개도국 기후사업 참여 확대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산업 측은 "글로벌 기후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시아 대표 GCF 인증기구로 도약함과 함께 국내 기후테크 업계의 글로벌 기후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버트 할리 동성애 루머에… "너무 황당…여자 좋아해"
- "화영 계약서 찢어"…김광수가 밝힌 '티아라 왕따' 사건 전말
- 정면 반박 류화영 "티아라 왕따·폭행·폭언은 사실…김광수 왜 저러나"
- 최민환 폭로 후 율희 첫 근황 "모든 걸 바로잡고 싶었다"
- 커피 28잔 단체 주문에…업주 향해 "씨XX이네" 욕설한 배달 기사
-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다리 마비 근황
- "망상이나 착란 아니냐"…띠동갑 상사 성폭행 피해자, 꽃뱀 취급에 창 밖 '투신'
- "우중충해" vs "정석이다"…제니 블랙 하객룩 두고 누리꾼 갑론을박
- 원희룡 "靑 이전은 노무현·문재인 공약…민주 비판은 누워서 침뱉기"
-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사실무근, 커플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