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김동연, SNS로 말로만 안전 챙긴다"

이병희 기자 2024. 7. 18. 1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가 속출한 18일 "도정 최고 책임자인 김동연 지사는 발길을 고향으로 향한 채 SNS에서 말로만 안전을 챙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침수·붕괴 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는 가운데 굳이 고향을 찾아 '철도협치'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마이웨이'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침수 피해에도 '철도협치'…마이웨이 그 자체"
[음성=뉴시스] 18일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열린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서명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4.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가 속출한 18일 "도정 최고 책임자인 김동연 지사는 발길을 고향으로 향한 채 SNS에서 말로만 안전을 챙기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침수·붕괴 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는 가운데 굳이 고향을 찾아 '철도협치'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마이웨이' 그 자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늑장 대응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1월 화성시 위험물 창고 화재로 인한 화성·평택 하천 수질 오염 당시에도 해외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만 몰두할 뿐 화재와 수질 오염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또 "'정치꾼 김동연', '마이웨이 김동연'만 남은 상황에서 1400만 도민 안전은 나 몰라라 한 지 오래"라며 "지난 2년이 시험대였다면 남은 2년은 실전이다. 1400만 도민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깨닫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중부내륙선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 서명식'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