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경위, 충남TP 웰니스센터 활용 저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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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웰니스스파임상지원센터(이하 웰니스센터)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웰니스센터의 저조한 활용실적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웰니스센터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충남TP에 많은 예산을 들여서 장비들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이런 장비들이 기업들이 활용을 잘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아주 적은 이용 횟수를 볼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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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18일 오전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 웰니스스파임상지원센터(이하 웰니스센터)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웰니스센터의 저조한 활용실적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충남TP에 따르면 웰니스스파에는 스파체험장비 35종 87대, 화장품 품질인증(GMP) 장비 16종 16대가 구축돼 있다. 센터 이용실적은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스파체험 124건, 화장품 제조품질 인증 47건이었다.
이종화 충남도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웰니스센터 같은 경우도 그렇지만 충남TP에 많은 예산을 들여서 장비들을 많이 갖고 있다"며 "이런 장비들이 기업들이 활용을 잘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아주 적은 이용 횟수를 볼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보 등을 해서 이런 부분을 기업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종혁 기경위원장(천안3·국민의힘)도 "그동안 여러 대안을 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선이 안 됐다. 의지의 문제인가 아니면 장비에 문제가 있었는가, 운영의 문제인가 2년동안 계속 논의됐다"며 "고가의 장비를 가져다 놨으면 알려야 쓸 수 있을 거 아닌가.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업이 장비를 사용하게끔 해달라"고 강조했다.
인력문제도 지적됐다. 구형서 기경위 부위원장(천안4·민주당)은 "웰니스센터에 2명이 배치돼 있다. 만약 체험인원 20~30명정도가 온다면 직원 1명이 다 수행 가능한가"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금액은 7년 전 협의해 놓은 것 아닌가. 금액에 대한조정을 통해서 도민과 기업에 홍보하라. 합리적인 가격과 홍보가 이용률을 높이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며 "장사를 잘 되게 할 수 있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의 운영방안과 후속사업 마련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안장헌 도의원(아산5·민주당)은 "혁신공정센터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향후에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안된다. 어떤 구조로 운영할지 명확히 정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지역 기업들과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와 앞으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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