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북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울 터”
[KBS 전주] [앵커]
오늘 정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차전지와 바이오, 탄소 등 전북을 첨단산업의 교두보이자 경제 전진기지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전북에서 처음 열린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2차전지와 바이오, 탄소 산업을 토대로 전북을 미래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앞으로 전북이 직접 발굴하고 설계한 미래 혁신산업을 중앙정부는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전주에 조성 중인 2,400억 원 규모의 탄소 소재 국가산단을 27년까지 완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특구 중심의 바이오 융복합 시험 단지와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이러한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 갈 연구 인력 양성과 R&D(연구·개발) 생태계 조성도 확실하게 챙기겠습니다."]
첨단과 생명, 문화 비전 아래, 전북 현안에 재정을 과감하게 투자하고, 기업 유치에 방해되는 규제를 없애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과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의 설립도 공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통합재활병원을 앞으로 전주 예수병원이 위탁 운영하게 되나요? 돈이 들더라도 절대 좌초되지 않게 빠른 속도로 좀 추진하시죠."]
또 스마트 농산업 고도화와 새만금 산업용지 개발의 신속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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