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H 연합회, 서구 흑석동 침수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정민지 기자 2024. 7.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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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농업인들이 18일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흑석동 한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에 나섰다.

지역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들이 모인 대전 4-H 연합회 이원재 회장과 회원들, 정재균 대전시농업경영인회장, 차상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등은 이날 흑석2통장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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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4-H 연합회 회원 등이 18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흑석동 한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에 나섰다. 대전 4-H 연합회 제공
대전 4-H 연합회 회원 등이 18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흑석동 한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에 나섰다. 대전 4-H 연합회 제공

대전 청년 농업인들이 18일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흑석동 한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에 나섰다.

지역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들이 모인 대전 4-H 연합회 이원재 회장과 회원들, 정재균 대전시농업경영인회장, 차상우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등은 이날 흑석2통장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쏟아진 비로 집 안에서 쓰러져 엉킨 냉장고 등 집기류를 정리하고, 진흙으로 뒤덮인 비닐하우스와 창고를 닦아내는 데 수 시간이 걸렸다.

이원재 회장은 "동네 주민들 피해를 신경쓰느라 정작 자신의 수해는 정리하지 못한 통장님의 사연을 듣고 일손을 모았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대전 4-H 연합회 회원 등이 18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구 흑석동 한 농가를 찾아 복구 봉사에 나섰다. 대전 4-H 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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