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성공적인 MBC배 데뷔전’ 중앙대 서지우, “목숨 걸고 뛰었다”

박종호 2024. 7. 18.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서지우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경기에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를 만나 79-67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서지우다.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경기에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를 만나 79-67로 승리했다. 지난 대학리그에서의 맞대결 패배를 씻은 중앙대다.

중앙대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높이가 높은 선수들은 골밑에서,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은 스피드를 살렸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서지우도 자신의 장점을 모두 선보였다. 골밑을 우직하게 지켰다. 또,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는 득점도 만들었다. 상대의 지역 수비를 무력화하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1학년임에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 9점 6리바운드, 3블록슛. 그의 기록이었다.

경기에서 승리한 서지우는 “경희대한테 홈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홈 전승을 달리고 있다가 패했다. 이후 건국대전도 자신감이 없었다. 오늘은 목숨 걸고 뛰었다. 첫 단추가 제일 중요하다가 이야기했다. 경희대전 목숨을 걸고 뛰었다. 이겨서 기쁘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도, 코트 밖에 있는 선수들도 투지를 선보였다.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중앙대다. 이를 언급하자 “인원이 많다. 그러면서 감독님께서도 분위기 싸움에서 밀리지 말자고 하신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나온 것 같다. 정말 열심히 뛰고, 열심히 응원했다”라고 반응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명의 1학년 빅맨 모두 자기 역할을 다했다. 서지우는 서정구의 활약을 어떻게 바라볼까? “오늘 (서)정구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볼 키핑 리바운드, 속공 등에서 적극적으로 해줬다. 보기 좋았다. 나도 많이 배웠다. 반대로 나는 평균치보다는 못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우승을 바라본다. 우리가 리그에서는 부진했다. 하지만 MBC배는 준비를 잘했다. 오늘처럼 모두가 잘해준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선전부터 잘 치르고 싶다. 전승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싶다”라는 목표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