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457대 보급

이진우 2024. 7. 18.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가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57명을 선정하고 19일부터 보급한다.

한편, 경북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가 발생할 때 8~9월 보급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목표 345대 대비 112대 증가한 457대 최종 보급
선정 결과 18일부터 경북도 누리집 확인 가능, 19일부터 차례대로 보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가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대상자 457명을 선정하고 19일부터 보급한다.

경북도는 올해 보급 목표를 345대로 결정했으나 보급 신청에 1000명이 넘는 등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보조기기 혜택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도록 112대 증가한 규모로 결정하고 보급한다.

경상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청]

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198명의 신청을 받아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참여도,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보급자 457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18일부터 경북도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개인은 19일부터 31일까지 제품가의 10~20%에 해당하는 개인부담금을 내야 한다.

기한 내 개인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으며, 기기 보급은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이루어진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담 전화 또는 경북도 정보통신담당관 및 시군 정보화부서와 경북도·시군 및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장애인이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으로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돼야 하고, 향후 정보통신 보조기기 교육을 통해 디지털격차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취소자와 개인부담금 미납자가 발생할 때 8~9월 보급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