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짜리가 학원 의대반을 다닌다고?
채용민 기자 2024. 7. 18. 18:50
“영유아 의대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신소영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맞물려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초등의대반. 대한민국을 흔드는 사교육 시장에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사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시작해 읍·면 등 지방까지 번졌다는 초등학생 대상 의대 입시반 열풍. 초등 5학년에게 고등 2학년 과정을 가르친다고 하는데요, 점점 더 어려지고 과정도 빨라진다고 합니다.
6세라면 땀 흘리며 뛰어놀기도 바쁜 아이들, 과연 이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을까요? 그냥 부모의 욕심 아닐까요? 치열한 경쟁 사회가 만들어낸 어두운 현실의 단면일까요?
채용민 PD ymch@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숨진 채 발견
- ‘교수님이 재워주는 영상’이 대박 난 이유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윤 대통령 ‘연이은 골프’에 경호처 “연습장 가면 일반 국민 제한 받아서”
- 한동훈 대표와 가족 명의로 수백건…윤 대통령 부부 비판 글의 정체는?
- 아프고 계속 커지는 켈로이드 흉터··· 구멍내고 얼리면 더 빨리 치료된다
- 민주, 명태균 통화 녹음 추가 공개 “대통령 온다고 얘기하면 안 돼”
- ‘피해자 100명 이상’ 아동 성학대 은폐한 영국 성공회 수장 사임
- 3200억대 가상자산 투자리딩 사기조직 체포… 역대 최대 규모
- [속보]‘뺑소니’ 김호중, 1심서 징역 2년6개월 선고···“죄책감 가졌나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