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을 가장 좋아한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 가나?..."박찬호는 한국에서 도미니카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같은 존재"

강해영 2024. 7. 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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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차기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력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김하성이 최근 한 유튜브 채널과 가진 미니 인터뷰에서 한국 야구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종범이다"라고 말했다.

박찬호에 대해 김하성은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였다. 한국에서는 도미니카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같은 존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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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차기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력해 보인다.

지리적으로도 서부 지역인 데다 이정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밥 멜빈 감독도 김하성의 합류를 반길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가 절대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김하성이 최근 한 유튜브 채널과 가진 미니 인터뷰에서 한국 야구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이종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범은 이정후의 아버지다. KBO KIA 타이거즈에서 유격수로 맹활약한 바 있다.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어릴 때부터 같은 유격수였던 이종범의 플레이를 유심히 봤기 때문일 수 있다.

박찬호에 대해 김하성은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였다. 한국에서는 도미니카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같은 존재다"라고 했다.

김하성은 한국야구 미래에 대해 "한국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며 "나를 비롯해 한국의 좋은 선수들과 함께 다음 WBC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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