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비에 서울 도로 곳곳 통제…퇴근길 발 동동 [종합]

신민경 2024. 7. 18.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으나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이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영동1교 7곳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26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은 오후 6시10분부로 재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침수돼 있다. 사진=이솔 기자

18일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해제됐으나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이 계속해서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광운로, 가람길, 영동1교 7곳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26분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은 오후 6시10분부로 재개됐다. 이 밖에 시는 둔치주차장 4곳과 육갑문 2곳(풍납토성·용답)을 통제하고 있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랑이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 초당 8500t으로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돌아가야 해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모니터링해 교통 통제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