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전동 항구에 정박 러시아 선박서 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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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1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항구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선박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작업자들이 자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선박 수리를 위해 입항한 러시아 국적 3147톤짜리 선박에서 작업자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물탱크 안으로 들어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물탱크 내부 방열재로 쓰이는 우레탄에 불이 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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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18일 오전 9시 51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동 항구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선박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작업자들이 자체 진화에 나서 신고 접수 10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선박 수리를 위해 입항한 러시아 국적 3147톤짜리 선박에서 작업자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물탱크 안으로 들어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물탱크 내부 방열재로 쓰이는 우레탄에 불이 붙어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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