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원 교수 ISDH 2024 ‘IFDH Innovation Award’ 최초 수상

전형준 기자 2024. 7. 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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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과 최지원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치위생심포지엄 2024(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2024, 이하 ISDH 2024)'에서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이하 IFDH)이 제정 시상하는 'Innovation Award'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IFDH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처음 제정한 프로그램으로, 최지원 교수는 한국인 최초이자 세계 최초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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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치위생학과 최지원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치위생심포지엄 2024(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2024, 이하 ISDH 2024)’에서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이하 IFDH)이 제정 시상하는 ‘Innovation Award’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됐다.

영국의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Haleon이 후원하는 ‘IFDH Innovation Award’는, 구강 건강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5~6년간 새로운 장비, 치료법 또는 제품을 개발한 혁신적 치과위생사를 찾아 수여한다.

ⓒ경동대

IFDH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처음 제정한 프로그램으로, 최지원 교수는 한국인 최초이자 세계 최초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 교수는 교정용 레진 시멘트 개발로 이번 상을 받았다.

그는 앞서 치과생체재료학 유명 저널 ‘Dental Materials(Elsevier)’이 주관하는 ‘Academy of Dental Materials 2022’에서 Asia/Pacific 대표로 수상한 바 있다.

싱가포르연구재단(NRF Singapore) 주최 ‘Global Young Scientists Summit’에서 두 차례나 한국 대표 신진과학자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ISDH 2024는 IFDH에 가입한 세계 34개국 치과위생사들이 모여 개최하는 심도 있는 학술 심포지엄이면서 치과위생사들의 축제이다. 1986년 노르웨이에서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으며,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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