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스컵] 양구군스포츠재단의 활발한 행보, 양구군은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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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스포츠재단의 활발한 행보가 스포츠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는 추억을, 양구군민들에게는 경제 활성화라는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KBL이 주최하고 KCC와 포카리스웨트, 몰텐, 정관장, 양구군, 양구군스포츠재단, 문화체육관광부, KSPO가 후원하는 KBL 유소년대회는 3년째 양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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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KCC 2024 KBL 유스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가 열리고 있다.
KBL이 주최하고 KCC와 포카리스웨트, 몰텐, 정관장, 양구군, 양구군스포츠재단, 문화체육관광부, KSPO가 후원하는 KBL 유소년대회는 3년째 양구에서 개최됐다.
양구군은 KBL유소년 대회 뿐 아니라 KBL유스 엘리트 캠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협약 등을 통해 농구 산업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이에 더해 이번 KBL유소년 대회와 동기간에 열리는 테니스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양구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의 유소년대회와 엘리트 대회, 대학생 대회 등 다방면으로 양구군의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인 양구군스포츠재단. 양구군이 스포츠의 도시로 탈바꿈하면서 양구군 지역 경제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미 사무국장은 “양구군이 원래 군인분들이 엄청 많았다. 하지만 국방개혁으로 인해 한 개 사단이 없어지면서 인구도 줄었고 양구군 경제에도 타격이 컸다. 해결책으로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양구군으로 외부인들의 방문을 늘리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재단이 설립됐다”라며 양구군스포츠재단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양구군스포츠재단의 적극적인 행보로 지난 2023년 양구군에서는 14개 종목의 104개 대회가 펼쳐졌다. 약 28만명의 인구가 앞선 대회들로 인해 양구군을 찾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이다.
유소년부터 대학생까지, 동호인부터 엘리트 선수들까지 KBL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종목을 즐기기 위해 양구군을 찾고 있다. 양구군은 스포츠도시로써의 발돋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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