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 풍선 22일만에 또 살포…합참 "경기북부로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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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배포해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했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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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배포해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대남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했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것은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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