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지역 발전에 한 뜻!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 체결

이영균 2024. 7. 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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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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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지방정부와 대학 한자리에 모여
포항시와 경북도,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한동대 참여

경북 포항시는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글로컬 대학을 기반으로 환동해 지역의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18일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동대 글로컬대학3.0 추진 업무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성준 영덕부군수,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도성 한동대 총장, 손병복 울진군수, 박상연 울릉부군수). 포항시 제공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한동대가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환동해 지역 현안 공동 해결 ▲지역 내 환동해지역혁신원 설치 협력 ▲지역의 교육 및 문화, 일자리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협약의 하나로 지난 16일 개원한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제1캠퍼스를 시작으로 남구에 개설 예정인 제2캠퍼스, 더 나아가 환동해 지역인 영덕, 울진, 울릉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한동대가 이번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포항뿐만 아니라 환동해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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