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탄 최태원 회장 "현대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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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18일) 현대차그룹이 제주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 전기버스를 시승하고 현대차그룹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52억원 상당의 소방관 회복지원 버스 8대를 소방청에 기증했고, 지난달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하며 제주에 버스를 기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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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국민의 생명 지키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18일) 현대차그룹이 제주에 기증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 전기버스를 시승하고 현대차그룹 측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오전 대한상의 제주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 신라호텔에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전국상의 회장단과 함께 버스 안팎을 둘러보고 "현대차에서 아주 좋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ERT 프로젝트를 해줘서 상당히 고맙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 회복지원차는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 버스로, 편의 및 집중 휴식 시설을 갖춰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신속한 심신 회복을 돕습니다.
제주에 전달된 회복지원차는 수소 전기버스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수소 전기버스 한 대당 가격 6억 3천만 원에 개조 비용이 추가로 들어 가격이 11억 원에 이르는데, 디자인과 설계 등 차량 제작 전반에 소방관들의 의견이 반영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에서 52억원 상당의 소방관 회복지원 버스 8대를 소방청에 기증했고, 지난달 27일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 수소 수전해 실증단지 내에 위치한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에너지미래관에서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전달식’을 개최하며 제주에 버스를 기증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증식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망설임 없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께 깊은 존경심을 느낀다”며 “현대차그룹은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고민했고, 현장 소방관분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해 재난현장 맞춤형 회복지원차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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