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전복 사고' 개그맨 K 씨, 잠적 아닌 중환자실 입원? "죄송하다"

임시령 기자 2024. 7. 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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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 씨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K 씨는 18일 YTN star를 통해 사고 이후 연락에 답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K씨가 '웃찾사' 출신 40대 개그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이후 K씨가 사고 직후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연결이 닿지 않자 잠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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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전복 사고 개그맨 K 씨 / 사진=몽타주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만취운전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 씨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K 씨는 18일 YTN star를 통해 사고 이후 연락에 답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K 씨는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며 "죄송하다"라고 짧게 밝혔다.

K 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 진출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차가 전복됐을 정도로 큰 충격이었으나,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K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K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K씨가 '웃찾사' 출신 40대 개그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의심 받은 개그맨 김형인, 김대범 등은 SNS를 통해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후 K씨가 사고 직후 휴대전화를 해지하고 연결이 닿지 않자 잠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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