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크기'도 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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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사진)'가 여름에 들어선 이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습한 날씨와 함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시원한 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얼음정수기 수요가 증가한다"며 "작은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성능으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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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기능으로 판매 불티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최근 아이콘 얼음정수기 주문이 밀려들면서 현재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코웨이는 지난 5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뒤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필두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얼음정수기를 좁은 주방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크기를 크게 줄여,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게 구현했다.
코웨이가 2년 만에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최근 개인화하는 가전 시장 트렌드를 반영, 온수 온도부터 출수량, 얼음 크기까지 사용자 맞춤 제어가 가능하다.
우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 앱을 통해 45도 따뜻한 물부터 10도 초고온수까지 도 단위로 설정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출수 용량 또한 컵 크기나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10ml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얼음 크기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얼음 생성 시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약 7g) 크기를 설정해 요리나 음료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풍부한 제빙량과 위생 기능, 스마트 기능까지 갖추고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경제성도 겸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습한 날씨와 함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시원한 물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얼음정수기 수요가 증가한다"며 "작은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성능으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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