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국내 최초 트램용 급곡선 반경 시험선로 구축

최고나 기자 2024. 7. 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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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트램 차량의 주행 성능 시험을 위한 급곡선 매립형 궤도 시험선을 국내 최초로 외삼차량기지에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램 시험선은 곡선 구간에서 트램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게 국가 연구과제로 구축된 선로로, 앞으로 2호선 트램 건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트램의 곡선구간 주행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위해 반경 20m의 국내 최소 급곡선 시험 선로를 구축, 트램 차량의 시험 운행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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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트램 차량의 주행 성능 시험을 위한 급곡선 매립형 궤도 시험선을 국내 최초로 외삼차량기지에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램 시험선은 곡선 구간에서 트램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게 국가 연구과제로 구축된 선로로, 앞으로 2호선 트램 건설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측은 트램의 곡선구간 주행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위해 반경 20m의 국내 최소 급곡선 시험 선로를 구축, 트램 차량의 시험 운행 준비를 마친 상태다.

트램 선로에선 도시철도 1호선 최대 급곡선 구간인 과학공원네거리, 대전역네거리 등 트램 주행이 어려운 곳에서 트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성능 시험도 이뤄진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앞두고 시민의 발이 될 트램의 주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있다"며 "공사의 급곡선 시험 선로를 활용해 트램 노선을 안정적으로 개통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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