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2일 만에 올해 8번째, 대남 오물풍선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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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 다시 대남 오물풍선을 날려보내고 있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43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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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43분쯤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은 서풍으로 오물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건 올 들어 8번째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29일 처음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고, 지난달 9~10일과 이어 지난달 24~26일에도 오물풍선을 보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달 14일과 16일 북한에서 대북전단(삐라)이 발견됐다고 주장하며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오물풍선 살포를 위협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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