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다" "이례적이다" MLB, 김하성을 너무 좋아하는 듯...'느닷없이' 14분47초짜리 2024 전반기 하이라이트 영상 게재

강해영 2024. 7.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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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가 17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김하성의 2024 전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서울시리즈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리는 장면으로 시작한 이 영상에는 김하성이 2024시즌 전반기동안 활약한 각종 플레이가 담겨져 있다.

영상 제목은 "김하성, 부드러운 글러브와 뜨거운 방망이로 2024시즌을 열다"였다.

MLB는 시즌 초엔 김하성의 환상적인 수비만을 편집한 비슷한 분량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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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MLB가 17일(한국시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김하성의 2024 전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14분47초 짜리였다.

서울시리즈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첫 타점을 올리는 장면으로 시작한 이 영상에는 김하성이 2024시즌 전반기동안 활약한 각종 플레이가 담겨져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뜬금없다"라며 비아냥댄 팬도 있는가 하면, "그는 팀, 동료, 팬들을 위해 뛰는 선수"라고 칭찬한 팬도 있다.

이날은 마침 올스타전이 열린 날이어서, 올스타전에 나가지 못한 김하성의 하이라이트가 등장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영상 제목은 "김하성, 부드러운 글러브와 뜨거운 방망이로 2024시즌을 열다"였다.

김하성은 전반기 타율 0.226, 홈런 10, 타점 40의 기록을 남겼다. 작년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공수에서 활약했다.

MLB는 시즌 초엔 김하성의 환상적인 수비만을 편집한 비슷한 분량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6월 활약상을 담은 영상도 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타율이 0.226에 그쳤는데도 MLBTR과 야후스포츠는 최근 김하성을 FA 파워 랭킹 톱10으로 평기했다.

미국 매체들이 일반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김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하성은 20일부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시리즈를 갖는다.

샌디에이고는 전반기에 50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1위 다저스와는 7.0경기 차다. 와일드카드 경재에서는 5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노선인 3위 메츠에 1경기 뒤져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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