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소태면 주택 붕괴 현장 점검

한준성 2024. 7.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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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대비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소태면 단독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소태면 복탄리 일대 마을 안길이 25m 가량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길형 시장은 "연이은 강한 비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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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대비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소태면 단독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충주시는 지난 6일부터 잇따른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 해당 주택 거주 주민과 인근 주민을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조길형 충주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주택이 붕괴된 소태면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일대 마을 안길이 25m 가량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지역은 18일 오후 6시 기준, 평균 70mm의 비가 내렸다. 앙성면은 12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시는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연이은 강한 비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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