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4명' 작은 학교 졸업앨범 위해 신방과 학생들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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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수가 20명도 되지 않는 도심 속 작은 학교를 위해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나섰다.
졸업생이 적은 도심 속 작은학교들은 낮은 수익성으로 앨범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지 못해 담임 교사 혼자 졸업 앨범을 제작해 온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앨범 제작을 위해 나선 전남대 학생들은 학생들의 개인 프로필 사진과 다양한 활동사진을 촬영하고 보정과 편집 작업을 마쳐 학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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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졸업생 수가 20명도 되지 않는 도심 속 작은 학교를 위해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나섰다.
18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소규모 학교 졸업앨범 제작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졸업생이 적은 도심 속 작은학교들은 낮은 수익성으로 앨범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지 못해 담임 교사 혼자 졸업 앨범을 제작해 온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에 파견된 시교육청 교육협력관실과 전남대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옛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앨범 제작에 나섰다.
앨범 촬영은 이날 임곡초를 시작으로 광주동초, 본량초, 평동초 등 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임곡초는 6학년 수가 4명, 광주동초는 19명, 본량초는 10명, 평동초는 15명이다.
앨범 제작을 위해 나선 전남대 학생들은 학생들의 개인 프로필 사진과 다양한 활동사진을 촬영하고 보정과 편집 작업을 마쳐 학교에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학창 시절의 추억을 앨범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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