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 20조 돌파

최두선 2024. 7. 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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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규모가 증권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뛰어넘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의 경우 전분기 대비 증가액 1위(1조1528억원)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DC, IRP 퇴직연금 적립금의 경우 증권사들 가운데 39.1%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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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 규모가 증권업계 최초로 20조원을 뛰어넘었다.

1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적립금은 26조6127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의 경우 전분기 대비 증가액 1위(1조1528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퇴직연금 시장 상반기 적립금 증가분의 16.7%에 해당한다. 미래에셋증권은 DC, IRP 퇴직연금 적립금의 경우 증권사들 가운데 39.1%의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차별화된 연금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적배당상품을 가입자 성향에 맞게 매칭해 제시한 것이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 개인연금랩과 같은 타사와 차별화된 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트폴리오 서비스의 전체 잔고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약 2조5000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자산운용 트렌드를 발 빠르게 국내에 전파하며 투자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연금자산 관리에도 그대로 적용돼 실적배당상품 중심의 적극적인 투자와 운용으로 이어져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서는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제도부터 효과적인 투자방법, 글로벌 자산배분의 필요성 등 연금 운용과 노후 준비에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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