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부산시의원 대표 발의 '이차전지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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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승우(기장2,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육성 지원, 이차전지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 시설 확충,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기술개발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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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는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승우(기장2,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인력 양성, 이차전지 기업의 성장·지원 전략, 재원 조달과 운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은 이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육성 지원, 이차전지 산업단지 조성과 기반 시설 확충, 투자유치와 국제교류, 기술개발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했다.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이차전지 기업과 관련 연구기관에 용수와 전력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규정했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제로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 수단으로, 전기차와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발포제 분야 글로벌 1위 업체 ㈜금양이 기장군 약 17만8512㎡(5만4000평) 부지에 건설 중인 이차전지 양산라인은 올해 말 완공되는데, 관련 산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부산 기업과 산업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고 첨단기술 기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면서 “조례가 시행되면 부산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산업이 육성되고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32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바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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