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서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부산진구와 유관기관이 18일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서 화재예방 합동 캠페인을 하고 있다.(부산진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8일 부산진구 부전동 쥬디스태화 백화점 일원에서 화재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실시 지역은 부산 도심으로 건물 다수가 유흥시설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으로 화재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러 업소를 방문해 화재 시 행동요령 전단지와 휴대용 소화기를 나눠주고 업주에게 화재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날 안전점검의 날과 화재·교통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각종 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는 물론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