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 양방향 통제

중부 지역 폭우로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된 가운데,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나들목이 추가로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랑 증가로 오후 5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여의하류 양방향 도로가 통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과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나들목, 증산교와 사천교, 영동1교, 철산교 하부도로 등 도로 9곳과 육갑문 2곳도 통제된 상황입니다.

또, 시내 29개 모든 하천과 둔치 주차장 4곳도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서울시는 빗줄기가 가늘어짐에 따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보강근무로 전환하되 기상과 하천 상황을 계속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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