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직원 혈액암' 관련 조사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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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직원들의 잇따른 혈액암 발병과 관련해 혈액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제(16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산업보건 교수, 노동전문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 내 혈액암 발병 현황과 조사 방법이 논의됐습니다.
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내년 4월까지로, 내년 3월에 나오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 방안을 공사 측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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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직원들의 잇따른 혈액암 발병과 관련해 혈액암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제(16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산업보건 교수, 노동전문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 내 혈액암 발병 현황과 조사 방법이 논의됐습니다.
조사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내년 4월까지로, 내년 3월에 나오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 방안을 공사 측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직원 가운데 8명의 혈액암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4명은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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