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희망' 안성현·이효송 英 주니어 오픈 동반 우승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7.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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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가대표 안성현과 이효송이 디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개최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 선수가 역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안성현은 "국가대표로서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 바닷가에 위치한 링크스 코스에서 처음 우승해 기쁘며 새로운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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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이효송(왼쪽)과 안성현. R&A

골프 국가대표 안성현과 이효송이 디오픈 챔피언십을 앞두고 개최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안성현은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배러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그룹(2언더파 214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또 이효송은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서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이와나가 안나(일본·1언더파 215타)를 8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여자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역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안성현과 이효송은 태극마크를 달고 우승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안성현은 "국가대표로서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 바닷가에 위치한 링크스 코스에서 처음 우승해 기쁘며 새로운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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