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햄스트링 말소도 아픈데, 구자욱은 또 왜? 경기 전 긴급 라인업 변경 [광주 현장]

김용 2024. 7. 18.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1, 2위 매치를 앞두고 연속 악재를 맞이했다.

삼성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삼성 관계자는 "경기 전 구자욱이 우측 옆구리 불편감을 호소했다"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구자욱은 올시즌 타율 3할 19홈런 68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간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드림 삼성 구자욱이 타격을 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7.06/

[광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구자욱은 또 왜?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1, 2위 매치를 앞두고 연속 악재를 맞이했다.

삼성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중심타자 박병호가 말소되고, 김현준이 등록된 것.

전날 KIA전에서 멀티히트를 치며 살아나는 듯 했던 박병호는 8회 전력 질주를 하다 우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검진 결과 손상이 발견돼 쉬어가게 됐다.

여기에 경기 직전 라인업 변경까지 있었다. 삼성은 이날 김헌곤-이재현-구자욱-강민호-이성규-김영웅-류지혁-이병헌-김지찬 순으로 타순을 짰었다.

하지만 갑자기 구자욱이 빠지고 김헌곤-이재현-김영웅-강민호-이성규-류지혁-이병헌-김현준-김지찬으로 라인업이 바뀌었다.

삼성 관계자는 "경기 전 구자욱이 우측 옆구리 불편감을 호소했다"고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경기에 아예 뛰지 못하는 건 아니고, 경기 후반 대타 등으로 출격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올시즌 타율 3할 19홈런 68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삼성 간판이다.

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