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SHS,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1020억 투자

김덕진 기자 2024. 7. 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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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가 102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단지를 만든다.

18일 시는 네덜란드 SHS 관계자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스마트팜 건립에 7500만 달러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SHS는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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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S관계자 18일 시청 방문해 투자 계획 설명
5년간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8800㎡ 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서산=뉴시스] 18일 네덜란드 기업 SHS 관계자가 서산시를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 계획을 설명한 뒤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왼쪽)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7.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네덜란드 기업 SHS(Safe Haven Solutions)가 102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단지를 만든다.

18일 시는 네덜란드 SHS 관계자가 이날 시청을 방문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스마트팜 건립에 7500만 달러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SHS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13일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충남도와 SHS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SHS 관계자는 시에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SHS는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11만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세운다.

시는 SHS의 이번 투자가 네덜란드와의 교류 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스마트농업이 네덜란드의 선진 기술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많은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조성될 예정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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