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러버' 최시원, 다정다감 산부인과 의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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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DNA 러버'에서 산부인과 환자들을 돌본다.
18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진은 최시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시원은 제작진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찾아뵈어 설렌다"며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DNA 러버'를 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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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설렘 느끼길"…8월 17일 첫 방송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DNA 러버'에서 산부인과 환자들을 돌본다.
18일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진은 최시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흰색 가운을 입고 환자와 진지한 이야기 중인 그의 모습이 눈에 띈다.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내일' '카이로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의 정수미 작가가 손을 잡았다.
극 중 최시원은 IQ EQ보다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는다. 심연우는 임산부와 아기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인물이다. 그러나 연애할 때는 '츤데레'와 자상함을 오가며 때로는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때로는 얼음처럼 차갑고 모진 모습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연우가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자상한 미소와 여유로움을 장착한 채 동료 의사와 간호사들을 향해 환하게 웃다가도 갑자기 고민에 빠지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최시원은 제작진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찾아뵈어 설렌다"며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DNA 러버'를 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최시원은 DNA 운명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담은 작품을 통해 '로코킹'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최시원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길 작품의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DNA 러버'는 8월 17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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