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대한건설협회, ‘철도건설사업 활성화’ MOU…상생발전 기여

신용승 기자 2024. 7. 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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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개선 협의체 운영·VOC 청취 등
효율적 철도건설사업 추진 기반 마련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왼쪽)이 18일이 공단 대전 본사에서 대한건설협회 한승구 회장(오른쪽)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대한건설협회와 ‘철도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공단과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5월 공사계약 관련 제도개선과 상호협력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의 실효적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 발주계획 건설업계 안내 ▲공단-협회 간 제도개선 협의체 운영 ▲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문제점 개선 등으로 향후 효율적인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한건설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도를 개선해 건설업계와 상생발전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법정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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