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탈환?, 강등권 탈출?…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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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으로 추락한 전북 현대와 사령탑을 잃은 울산 HD의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가 펼쳐진다.
12승6무5패 승점 42로 2위를 달리는 울산은 1위 김천(승점 43),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1)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울산은 여세를 몰아 현대가 더비에서 2연승을 달려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현대가 더비 전적에서는 울산이 전북에 1승 1무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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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으로 추락한 전북 현대와 사령탑을 잃은 울산 HD의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가 펼쳐진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4승8무11패 승점 20으로 강등권인 11위로 내려앉은 전북은 반등이 절실하다. 2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2대1 승)에서 무려 9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으나, 23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0대4로 대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특히 전반 35분 수비수 박진섭이 퇴장당한 뒤 수비라인이 무너졌다. 박진섭은 퇴장 여파로 이번 울산전에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지난 15일 김천에서 전역한 미드필더 김진규와 골키퍼 김준홍이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도 승리가 절실하다. 12승6무5패 승점 42로 2위를 달리는 울산은 1위 김천(승점 43), 3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1)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울산은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으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다행히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은 직전 FC서울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해 급한 불을 껐다.
울산은 여세를 몰아 현대가 더비에서 2연승을 달려 선두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베테랑 미드필더 정우영, 스트라이커 야고가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올 시즌 현대가 더비 전적에서는 울산이 전북에 1승 1무로 앞선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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