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국제빌딩 옆 공원 지하에 도서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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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제빌딩(LS용산타워) 옆 버들개공원 지하에 도서관이 들어선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버들개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4개구역)에서 분담해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조성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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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가결 됐다.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은 2006년 최초 결정된 이후 현재는 3개소 완료, 1개소 진행 중, 1개소 존치 상태다.
버들개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4개구역)에서 분담해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조성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방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미조성된 공원 아래 문화시설 도서관을 중복 결정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용산역 일대가 '경제·문화 등' 중심지로서 구현될 수 있도록 이른바 '용산게이트웨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 구상단계로 버들개공원 지하는 용산역-용산공원을 잇는 보행공간 계획을 구체화 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용산구는 지하 도서관 부분을 먼저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 내 부족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 이용자 및 지역주민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며 "공원 및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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