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관광객 모집

육종천 기자 2024. 7. 18.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동군은 한국철도공사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유치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역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등과 인구감소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협약체결
영동군제공

[영동]영동군은 한국철도공사 철도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유치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중앙부처(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감소 지역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과 패키지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여행상품으로 영동군을 방문할 시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으로 영동군 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5가지 유형 총 34개소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할인받게 된다.

이후 영동군 주요관광지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 톡에서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의 40% 할인권을 제공 받는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역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 34개소에서 할인을 진행중이다. 숙박 분야는 △일라이트 호텔(숙박요금 30% 할인, 조식 10% 할인, 숙박객 영동와인터널 입장권제공) △상촌올라라펜션(숙박요금 10% 할인, 음료 및 기념품 10% 할인)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분야는 △플레이그라운드(애견입장요금 음료 10% 할인) △장생생고기(10% 할인) △길등재카페(10% 할인) △백호식육점(5% 할인) △순이네순대(5% 할인) △카페해영(음료당 500원 할인) 등 22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분야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영동국악체험촌에서 1500원-3000원이 할인된다. 이외에도 △꿈담공예촌 △컨츄리와이너리 △시나브로와이너리 △영동의류 △영동꽃화원 등 체험과 쇼핑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동군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 여행상품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영 군 관광정책담당 팀장은 "협약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영동군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유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앞으로도 △풍류 영동기반구축사업 △지역관광추진조직 지원사업 등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영동군제공

#충북 #영동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