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아삭’ 영천 복숭아, 인도네시아 첫 수출길

이은희 기자 2024. 7. 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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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경북 영천에서 생산한 복숭아가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임고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경봉' 품종 300kg(84상자)이 우선 출하됐다.

이후 해외 개척을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 현지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수출 확대에 나섰다.

영천시 관계자는 "잠재 구매력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복숭아는 물론 신선 포도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신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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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롯데마트 등 유통
인도네시아로 수출된 영천 복숭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과일의 고장 경북 영천에서 생산한 복숭아가 인도네시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전날 임고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경봉’ 품종 300kg(84상자)이 우선 출하됐다. 내주 900kg이 추가 선적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복숭아는 자카르타의 롯데마트, HERO 마켓, RANCH 마켓 등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돼 달콤하고 아삭한 맛을 선보인다.

임고농협은 지난 3월 정부 수출단지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후 해외 개척을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 현지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수출 확대에 나섰다.

영천시 관계자는 “잠재 구매력이 높은 인도네시아에서 복숭아는 물론 신선 포도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의 신시장을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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