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난 3개월짜리 반짝 스타…난리 칠 정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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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 김민지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평가했다.
17일 공개된 '노빠꾸탁재훈' 시즌3 EP.05에서는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화성시청 소속 육상선수 김민지가 출연했다.
이어 탁재훈이 "'육상 카리나'는 누가 지어준 별명이냐"고 묻자, 김민지는 "사실은 제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여러 연예인이 있었다. (마마무) 문별 씨도 있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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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육상선수 김민지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평가했다.
17일 공개된 '노빠꾸탁재훈' 시즌3 EP.05에서는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은 화성시청 소속 육상선수 김민지가 출연했다.
탁재훈이 "본인이 그 정도로 예쁘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묻자, 김민지는 "조금 예쁘장한 얼굴인데 사람들이 난리 칠 정도는 아니다. 연예인들 옆에 있으면 차이가 나는 것처럼 저는 딱 그 정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조현영이 "근데 혈액형 질문에는 '바B인형이라고 썼던데 앞뒤가 안 맞네"라고 하자, 김민지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탁재훈이 "'육상 카리나'는 누가 지어준 별명이냐"고 묻자, 김민지는 "사실은 제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여러 연예인이 있었다. (마마무) 문별 씨도 있고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중에 제 기준 제 스타일로 정말 예뻤던 사람이 카리나였다. 그래서 '어차피 나는 3개월짜리 반짝스타다' 싶어서 제일 예쁜 사람으로 닮았다고 해보자(밀어보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조현영이 "그래서 본인이 카리나 닮았다고 말하고 다닌 거냐"고 묻자, 김민지는 "아니다. 제가 원했던 건 아니고 (사람들이) 말해주셔서 그렇게 됐다"며 손사래를 쳤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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